발이 간지럽나요? 발에 각질이 생기고 가시처럼 무언가 박힌듯한 느낌까지 바로 무좀으로 인한 증상인데요. 무좀 원인, 증상, 예방법까지 꿀팁!을 알아보는 시간이에요! 이번 내용을 참고해 냄새나고 간지러워 우리를 괴롭히는 무좀으로 부터 벗어나 보세요~!

무좀 원인
무좀 원인은 다양한데요. 대표적인 원인부터 살펴볼게요.
- 진균 감염
- 습한 환경
- 과도한 발한
- 열악한 발 위생 관리
- 명역체계 약화
- 전염성
1. 진균 감염
아니 무좀은 진짜 골치 아픈 문제예요! 주범은 바로 Trichophyton, Epidermophyton, Microsporum 같은 진균들이랍니다. 영어는 힘들죠? 우리나라에서는 족부백선(무좀)이라고 불리고 있어요. 이 녀석들한테 노출되면 어림도 없이 무좀에 걸리게 돼요.^^;
진균은 생활방식, 구조형태에 따라 효모, 곰팡이, 버섯 등이 있는데, 그 중 두피, 머리카락, 손발, 손발톱 등 우리 몸 바깥쪽의 각질층이 풍부한 곳에 살면서 각질을 구성하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을 분해해서 그것을 영양분으로 먹고 있죠. 이게 바로 우리를 괴롭히는 무좀이랍니다.
2. 습한 환경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진균은 습기 땜에 기가 펴지죠? 라커룸, 수영장, 공용 샤워실 같은 곳에서 무좀균이 잔뜩 기고 있다고 보면 돼요. 완전 천국이라고나 할까요?!
3. 과도한 발한
다리에서 쫘악 땀이 흐르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해요. 발에 습기가 차면 무좀균들이 ‘와~~ 여기가 진짜 천국이구나!’ 하면서 착착 기고 있겠죠?
4. 열악한 발 위생 관리
발 위생 관리를 게을리하면 무좀균에게 점수를 안겨주는 꼴이에요. 물론 진균 친구들이 좋아하겠지만 우리에겐 큰 골칫거리가 되죠.
5. 면역체계 약화
HIV/AIDS나 항암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무좀에 잘 걸리게 돼요. 몸이 진균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니까요.
6. 전염성
아, 그리고 무좀은 전염성이 있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감염된 사람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만지면 꽝 터지게 생겼답니다.
무좀 증상

무좀의 대표적인 증상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어요. 특히, 가려움은 무좀으로 인한 고통의 대명사죠!
- 가려움, 작열감
- 발적, 염증
- 벗겨짐, 갈라짐
- 물집, 궤양
1. 가려움, 화끈거림
무좀에 걸리면 발가락 사이사이가 간질간질하면서 화끈거리기 시작해요. 가렵기 때문에 긁다 보면 일시적일 뿐이에요. 특히, 여름이면 더욱 심해지고 바깥 활동을 할 때 신발을 벗고 긁을 수도 없게 되면 정말 괴롭답니다.
2. 발적, 염증
심하면 발가락 주변 피부가 빨개지면서 부어오르기 시작하는데요. 누르면 통증이 있고 발적은 시간이 지날수록 뚜렷한 빨간색 고리를 만들기도 합니다.
3. 벗겨짐, 갈라짐
거기다가 피부가 허술해지면서 벗겨지고 갈라지기 시작하죠. 피부가 건조해지면 갈라터지니 고역이 따로 없게 되는데요. 특히, 발가락 사이는 더 벗겨지기 쉬운 피부로 변하게 되기도 합니다.
4. 물집, 궤양
무좀을 계속 방치하면 정말 흉측한 모습으로 변해요?! 물집까지 생기는데 액체나 고름이 들어 있는 개방성 궤양 상태가 되는데 궤양으로까지 변할 수 있다니 무서워요ㅠㅠ
무좀 예방법

무좀 예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하지만 귀찮다고 생각하면 무좀을 극복하기 어려워진답니다. 일상생활에서 아래의 무좀 예방법을 잘 지킨다면 무좀과는 작별할 거에요.
- 발 청결 및 건조
- 항진균 분말/스프레이
- 통기성 신발
- 신발 자주 갈아 신기
- 수분 흡수 양말
- 맨발 자제
- 개인 용품 공유 금지
1. 발 청결 및 건조
무엇보다 발 위생이 중요해요. 꼭 하루에 한 번 이상 발을 깨끗이 씻고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그래야 무좀균들이 ‘여기 살기 싫어!’ 하고 가버릴 테니까요.
2. 항진균 분말/스프레이
땀이 많이 나는 활동 후에는 항진균 분말이나 스프레이를 발라주는 게 좋아요. 발을 계속 건조하게 유지시켜주면서 무좀균도 예방할 수 있죠!
3. 통기성 신발
발땀을 잘 배출할 수 있는 천이나 메쉬 소재 신발을 신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땀을 너무 차게 두면 뭐 냄새도 나면서 균들이 와글와글 몰려들겠죠?
4. 신발 자주 갈아 신기
그래서 신발도 자주 갈아신는 게 좋아요. 신발을 충분히 말려놔야 무좀균들이 ‘여기 우리가 살곳이 아니야~’ 하고 나가겠죠?
5. 수분 흡수 양말
면, 합성 혼방 양말을 신으면 발의 수분 흡수에 도움이 돼요. 가끔은 발 마사지도 해주면서 혈액순환에도 신경 쓰세요!
6. 맨발 자제
그리고 공공장소에서는 맨발로 절대 다니면 안 된답니다. 특히, 대중 목욕탕이나 수영장 같은 곳에선 누군가 오염시킨 바닥을 밟을 수 있으니 슬리퍼는 필수예요!
저도 수영장을 다니면서 무좀에 걸려 약도 먹고 연고도 바르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어요. 걸리기는 쉬우나 낫기는 참 어려운 질병입니다. 무좀~!
7. 개인 용품 공유 금지
마지막으로 체육관이나 스포츠 시설과 같은 곳에서 수건, 양말, 신발 등 개인 용품은 절대 남과 공유하지 마세요. 남의 걸 사용하면 곧바로 무좀으로 고생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하면 무좀 예방은 문제없을 거예요. 하지만 혹시라도 의심 증상이 보이면 전문의 상담을 받으세요.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금방 나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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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은 가벼운 질환 같지만 방치하면 큰 고통을 안겨주잖아요? 여러분 모두 위 꿀팁들 잘 지켜서 개구리 발 되는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건강한 발로 열심히 활동하세요~♡ 그럼 이만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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